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특례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되는 저가형·불법 에어펌프 유통을 차단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에어펌프 성능 검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치비 절감을 이유로 규격 미달이나 품질보증이 불가능한 제품이 사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성능이 떨어지는 에어펌프는 풍량·풍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오수 처리 과정에 필요한 송풍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미처리 오수가 하천으로 방류돼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사전검사·준공검사 또는 개인 확인 요청 시, 설계도서에 규정된 에어펌프 규격과 실제 설치 제품의 성능 일치 여부를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점검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검증 비용은 무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처리수를 줄여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해 향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점검을 넘어 수질오염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sbjn123a@naver.com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처리수를 줄여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해 향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점검을 넘어 수질오염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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