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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집중 점검…수질오염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 박차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6-27
  • 조회수 : 21

임실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집중 점검…수질오염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 박차

지역>강원 | 지역>경기 | 지역>대전
  • 2025-05-16
  •  
  • 홍대환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역 내 수질 환경 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본격 나섰다.

 

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옥정호 인근지역과 야영장, 주거시설 등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청소 알림과 함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공중위생 향상과 옥정호 녹조 발생 예방을 위한 것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기적인 청소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해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2024년도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과 정화조 용량,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개소를 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행정조치와 재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 사용자들이 청소 의무를 인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군은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한 안내에 나선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5월 중에는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며, 이장회보를 통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옥정호를 비롯한 지역 수자원의 청정성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지역 공공 수질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용자 여러분의 철저한 관리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깨끗한 임실을 위한 이번 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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