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하수처리시설 설문조사(위탁관리자)_경희대 연구팀
현재 우리나라에는 2023년 기준으로 전국에 오수처리시설이 585,249개소가 있고, 이 중 35.5%인 207,586개소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내 오수처리시설 중 92%에 해당하는 191,076개소는 하수처리구역 외에 존재하여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오수처리시설을 적절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전국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조사자료를 보면, 수질기준 위반율이 전체 14.8%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기도 내 50 m3/day 이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에는 수질기준 위반율이 7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본 조사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사용자(사업주), 위탁관리자 및 공무원 등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관리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제주도에서 시범 시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그 효과가 일부 검증되고 있는 IOT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자 여러분들의 귀한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자 설문조사 내용에 추가로 포함하였습니다.
부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현재까지의 진솔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껏 답변을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경기도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문 내용이 충분히 반영된 충실한 연구로 답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forms.gle/RuSMMw9KTTHcJcT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