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참가자 1000명의 이름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 탄소 상쇄숲'이 지역 초등학교에 조성된다.

25일 대구컨벤션관광뷰로에 따르면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서 그린 컨벤션 캠페인(Be a Green Man)을 실시했고, 이에 서약한 1000명의 물포럼 참가자의 이름으로 지역 초등학교에 나무를 심는다.

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세계물포럼 기간중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쇄물 반환, 개인컵 사용하기, 분리수거, 지역생산품 이용 등 그린 컨벤션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그린 컨벤션 실천사항에 서약한 일부 참가자들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들과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생명의 시작인 물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도 했다.

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친환경 컨벤션 정책에 따라 그린 컨벤션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