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도시와 농촌의 환경 인프라 격차가 심하고 다양한 환경법들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환경규제가 달라 통합적인 관리 및 감독, 집행 체계가 부실한 상황임. 최근 멕시코의 경제성장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대기, 수자원 분야 등의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있으며 폐기물 배출량 역시 증가하는 추세임

멕시코 정부는 비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해결을 위한 법 개정과 그에 수반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환경을 총괄 관리하는 환경.천연자원부는 정부에 폐기물 처리효율의 향상과 위생 매립장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음. 정부에서 진행하는 1,2차 국가 인프라 사업(물공급, 폐수관리 등), 2030수자원 아젠다 등을 통해 수질, 대기, 폐기물 분야별 관련 사업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멕시코 환경시장 규모는 약 67억 달러이고 세부적으로 수자원 시설, 폐기물 관리 및 처리 분야가 발전하고 있으며 환경설비 및 서비스 시장의 약 8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미국과 유럽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이나, 위생 매립장의 신설, 효율적 수자원 관리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관련된 기술 및 설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전망은 밝은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