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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큰 비오면 화북동마을 하수 역류 되풀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7-24
조회 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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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처리장 처리용량 증설...하수.우수관 분류 필요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하수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확충 또는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이 요구되고 있다.

19일 제주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도두하수처리장의 1일 최대 처리 용량은 13만t으로 현재 11만1000t(85%)을 처리하고 있다.

문제는 집중호우 시 처리 용량의 100%를 넘어서면서 일부 지역의 하수는 하천이나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

실례로 지난 11일 태풍 ‘찬홈’이 몰고 온 폭우에 하수와 빗물이 섞이면서 화북펌프장에서 하수가 역류, 화북천과 별도봉 앞 바다가 악취를 풍기는 등 오염이 됐다.

당시 도두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이 과포화에 이르면서 하수를 모아 처리장으로 보내는 화북·거로·병문펌프장에서 하수 역류 현상이 발생했다.

김석건 화북동 금산마을회장은 “태풍이 올 때마다 봉개쓰레기 매립장 침출수와 화북공업단지 하수가 화북천에 쏟아지면서 7년째 악취가 진동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1994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도두하수처리장은 6월 말 현재 13만9783세대, 36만2488명이 거주하는 제주시 동 지역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하수 처리 용량을 2021년까지 1일 13만t에서 17만t으로 늘리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 화북동 마을의 역류 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17년까지 하수와 우수(빗물)가 분리되지 않고 합류식으로 된 하수관로 23.7㎞를 분류식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수자원본부는 인구 증가 및 택지 개발에 대비해 1일 5만t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하수처리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유치하는 제주시 지역 마을에는 주민 숙원 사업비와 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하수가 역류하는 이유는 도두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 한계도 있지만 하수·우수관을 분리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2025년까지 합류식 하수관을 분류식으로 정비하면 하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역류 현상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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