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장 신설, 하수관거, 배수설비 등 대청댐 상류지역의 근원적 수질개선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현재 제원 천내1·3리, 복수 용진2·3리, 남일 마장2리, 부리 수통1리 등 9개 지구에 총 8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설 확충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전면개량 2개소, 신설 1개소, 기존 하수관로의 개량 및 신설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3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오수를 금산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시키는 금산읍 계진리 및 음지2리 마을 하수관로 사업이 완료되면, 금산읍 전 지역의 하수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에 금산군의 하수도 보급률이 71%로 충남도내 3위이며, 이번 사업으로 하수도 보급률은 75%까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