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행사기간 동안 경북 특별관광과 대구·경북 공식투어 등 4개 분야 22개 코스를 운영했으며 해외 관광객 2053여명이 참가해 경북의 야간상품과 관광명소, 전통문화 체험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세계 물포럼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NGO,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와 특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경주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과 불국사·석굴암, 첨성대와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는 물론 포항과 구미의 물산업 관련 산업시찰 등에 참가했다.

특히 경북도에서 특별관광으로 기획한 신라달빛기행과 서악서원에서 선비복 입고 다도예절과 차 시음, 투호던지기, 죽궁쏘기, 붓글씨 쓰기 등 전통문화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해외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의 틈새를 이용해 경북의 전통문화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다음 기회에는 순수 관광목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