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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9일 동남구 신방동 일원 천안공공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공사가 준공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안공공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공사는 도시발전과 인구증가로 인한 하수발생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도·시비 550억38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천안공공하수처리장 준공으로 천안지역에서는 1일 18만톤의 하수처리용량이 22만t으로 증가됐으며 방류수역인 천안천, 삽교천의 수질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천안공공하수처리장 여유부지 7만㎡에는 잔디광장을 비롯해 족구장과 농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어린이놀이터 등 시민휴식공간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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